점심 시간에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무언가.. 낚시글 같은 제목을 발견했다...

영수증이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였다 - _-;;

기사 원문 보기

흠.. 그래도 왠지 클릭해 보고 싶은 마음에 클릭을 하고 들어갔다.... 응?

이건 머 절반은 낚시지만 어느정도는 사실이였다..

원인은 바로 영수증에 들어가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 때문이였다.

이 비스페놀A는 흔히 우리가 보는 대기표, 영수증 이런 곳에 글자를 찍어내는 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비스페놀A에 노출되면 성인병과 어린이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치고 , 또 체내에서 호르몬 교란 물질로 작용해 성기능에 문제

를 일으킬 수 있고, 유방암이나 성조숙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단다...... 

거기다가, 이 물질은 입으로나 호흡기로 흡수 되는 것 말고, 손으로 잡고만 있어도 우리 몸에 흡수된다고 하니..... 이거 이제 

영수증도 가급적이면 빨리 확인만 하고 손에서 떼 버려야 겠다.....;;

지금 현재 세계 몇몇의 나라는 사용 금지를 하고 있고, 또 우리 나라도 이 비스페놀A를 사용하기 않아도 되는 영수증을 생산할 

능력을 다 갖추었지만, 그렇게 되면.. 30%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란다.....

에휴........ 이렇게 위험 물질인 줄 알면서도 돈 때문에 못 바꾸다니......

사람의 건강을 우선 순위로 놓고 생각해야 할텐데..... 언제쯤 이런 걱정에서 해방되서 살 수 있을까?? 
Posted by 바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