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여름에 휴가도 못갔었는데..

올해는 광복절이 포함되어 3일 여유가 생겨서.. 가족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다.

통영의 가오치 선착장에서 출발할 수 있는 사량도 라는 섬에 다녀왔다...

이 곳은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상도와 하도로 나눠 질 정도로 큰 섬이다..

배 시간은 가오치 선착장에서는 7시 부터 2시간 단위로 있고,

반대로 사량도에서는 8시 부터 2시간 단위로 있다...

(단, 사람이 많이 몰리는 성수기, 주말 등은 1시간 단위로도 있을 수 있으니..

선착장에 문의하면 가르쳐 준다.)

사람들이 몰릴 걸 예상하고 7시 배를 타기 위해, 집에서 5시쯤 출발하였다...

이미 차들이 많이 와있던데.. 다행히 표를 끊고, 배를 대기하다가 6시 반쯤..

승선을 시작하였다..


배에서 바라본 바다.. 광복절 때문인지.. 항상 달아 놓는 것인지.. 태극기가..


배 뒷편의 공간을 찍었다...


선착장 옆 배경..



새벽 구름을 뚫고.. 내려온 햇빛... 정말 장관이였다..

 


이제 도착하게된 민박집...

친절한 주인 아저씨와 주인 아주머니 덕분에 잘 쉬고 왔다..

다음은 민박집 전경이다...


이 것은 방 내부..


마지막 사진은 방문에서 밖을 보고 찍은 것이고.. 여기말고 방이 3개 더 있었다.

방도 정말 넓고 좋았다...


그리고는 바로 낚시~

머.. 잡어긴 했지만.. 나름 고기도 꽤 잡혔고....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점심부터 고기를 먹었다 ;;


역기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 맛... ;;

역시 휴가는.. 자고 먹고 놀고.. 이 맛인 것같다...

첫날은 이렇게.. 낚시하고, 낮잠자고,, 고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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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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